연천고가 제59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연천고는 27일 전남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고등부 단체도로 28.4㎞ 경기에서 유종민, 김유진, 김병주, 최지혜, 황지은, 김솔아가 팀을 이뤄 42분14초930의 기록으로 전북체고(43분29초300)와 전남미용고(44분39초690)를 1분 이상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도로 경기는 각 팀의 3번째 선수의 결승선 통과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또 남고부 단체도로 42.2㎞ 경기에서는 고도현, 김우겸, 박용학, 한탁희, 김황희, 김웅겸이 한 팀이 된 가평고가 56분04초660을 기록하며 전북고(56분36초420)와 대구체고(57분46초230)의 추격을 뿌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단체도로 56.9㎞ 경기에서는 권순우, 김군수, 박지영, 임재연, 최석윤, 최승우가 팀을 이룬 의정부시청이 1시간01분340으로 충남 금산군청(1시간08분20초520)과 충북 국민체육진흥공단(1시간08분30초640)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여일반 단체도로 32.8㎞에 출전한 연천군청이 다른 팀의 절반 수준인 3명(이주미-이효진-한송이)이 출전해 49분56초110에 머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일반 단체도로 우승은 44분14초760을 기록한 경북 상주시청이 차지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남녀일반부 개인도로(남자 158㎞, 여자 118.5㎞) 경기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