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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합의로 “6자회담 재개 첫 문 열었다”

북한과 미국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과 대북 영양지원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6자회담이 재개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1일 3차 북미대화 합의내용에 대해 “6자회담 재개라는 집이 있다고 하면 첫 문을 연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이번 회담에서 우리가 그동안 요구해온 비핵화 사전조치를 수용했다”며 “비교적 신속하게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족스럽게 협의가 이뤄진 것은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서면상의 약속으로는 6자회담이 재개될 수 없고 이행이 돼야 한다”면서 “북한으로서도 영양지원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6자회담에 나오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 영양지원은 미국과 북한이, UEP중단 검증은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협의하게 될 것”이라며 “6자회담 재개과정에서 남북대화도 재개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UEP 중단과 이를 검증하기 위한 IAEA 사찰단 복귀를 수용하고 미국은 이에 연동해 24만t 규모로 대북 영양지원을 실시하고 추가 지원을 위해 북측과 협의키로 했다고 전날 북미가 동시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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