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남양주 미금농협 조합장과 제10대 남양주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최경순(55) 전 상임이사와 서응원(59) 현 조합장이 각각 당선됐다.
지난 6일 실시한 미금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최 전 상임이사가 유효투표수 1천496표 중 1천246표(83.2%)를 득표해 248표를 얻은 이황우(57) 후보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고 새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같은 날 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서 조합장이 400표를 받아 김근초(57·275표)씨와 이덕우(50·268표)씨를 여유있게 누르고 4선에 성공, 오는 2016년까지 남양주축협을 이끌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