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윤성(인천 남동갑) 의원은 유권자들의 동참을 바탕으로 국민 중심의 선거를 치르기 위해 ‘이윤성 펀드’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2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이윤성 펀드’는 오는 6월15일 이전에 상환할 예정이며, 금리는 년 5%로 최소투자액은 1만원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에 힘입어 꼭 5선에 당선돼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펀드는 후보자 개인이 적절한 이자를 주고 돈을 빌려 쓴 뒤 선거가 끝나면 선거비용을 보전 받아 이자까지 되돌려 주는 상품으로 정치후원금과는 달리 교사,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