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지난 9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성시가 신청한 오는 2014년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승인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오는 14일 열리는 대의원총회를 통과하면 60주년을 맞는 2014년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된다.
이사회는 또 이날 도택견연맹과 봅슬레이·스켈리톤경기연맹의 가맹경기단체 정가맹 승인 요청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는 정가맹 52개, 준가맹 2개로 늘어났다.
이날 이사회는 도체육회 부회장인 김성렬 도 행정1부지사와 이진석 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김정행 용인대총장을 비롯해 45명의 이사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전차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도선수단의 각오 동영상, 제93회 전국동계체전 결과 보고, 가맹경기단체 임원 인준(23개 단체 57명)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들은 이날 도체육회 올해 예산을 일반회계 153억여원, 수탁사업 46억9천여만원 등 199억9천여만원으로 승인하고 도체육회 창립일자를 1950년 6월 10일로 확정했으며 올해 평택에서 열리는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운영개선(안)과 규약 개정(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도체육회장인 김문수 지사를 대신해 의장을 맡은 김성렬 부지사는 “경기체육은 지난해 도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2월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하는 등 체육웅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