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 16명 전원이 지난 13일 남한강 3개보 투어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여주군에 따르면 군에서는 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객에게 설명하고 이를 통해 인상 깊고 매력 있는 여행을 제공하고자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객들에게 이포보·여주보·강천보를 여주의 관광명소와 연계해 홍보하기 위해 3개보에 대한 해설요령을 숙지했다.
해설사들은 이번 보 투어를 “향후 관광상품으로 이끌어낼 전략 등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는 여주의 주요 관광명소인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생가에 배치돼 문화유적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쉽고 재밌는 해설로 관광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