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다혜(경기체고)가 제23회 전국춘계여자역도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다혜는 15일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75㎏급 인상에서 88㎏을 들어 염윤정(울산 삼일여고·82㎏)과 장연지(서울체고·80㎏)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다혜는 이어 용상에서도 109㎏을 기록하며 이예지(서울체고·97㎏)와 장연지(97㎏)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뒤 합계에서도 197㎏으로 장연지(177㎏)와 이예지(172㎏)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등극했다.
여일반 69㎏급에서는 오민정(인천시청)이 인상에서 84㎏을 들어올려 송주향(원주시청·90㎏)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용상에서는 100㎏에 그쳐 4위로 처졌지만 합계에서 184㎏을 기록해 송주향(200㎏)과 이혜수(울산시청·186㎏)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