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의원은 지난 17일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경인아라뱃길에서 자전거를 함께 타며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대화를 가졌다.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에서 김포터미널까지 약 1시간 정도 진행된 이날 자전거 대화는 ‘푸른자전거교실’(자전거동호회), 서구청·국토해양부 직원 등 자전거동호인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의원은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중단을 요구하는 분들이 있었으나, 숙원이었던 경인아라뱃길을 건설해줘서 고맙다”며 “이제는 수도권 최고의 주민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청라국제도시의 성공을 위해 청라~영종간 연결이 매우 중요하니, 제3연륙교 건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인천시와 잘 협의해서 적극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