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구리 토평고)가 제7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이은지는 18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평영 100m에서 1분10초80으로 대회신기록(1분11초25)을 경신하며 박진아(인천체고·1분11초39)와 권민지(서울체고·1분11초72)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은지는 대회 첫 날 여고부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중부 평영 100m에서는 하준석(수원 산남중)이 1분07초00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분07초44)을 0.44초 앞당기며 문재권(서울 오륜중·1분07초32)과 김순석(서울 광장중·1분08초54)을 제치고 평영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고 남유년 평영 100m에서도 평영 50m 우승자 박효준(수원 천천초)이 1분23초12로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유년 접영 50m 결승에서는 김하늘(부천 덕산초)이 34초73으로 고은서(울산 동부초·36초39)와 장서윤(전북 저주서일초·36초46)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고부 자유형 200m 최재은(경기체고)도 2분05초90으로 접영 100m 1위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초부 자유형 200m 여승빈(수원 영화초)이 2분08초08로 대회신기록(2분10초04)을 앞당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자유형 200m 최종훈(부천 부일중·1분57초73)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