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는 2012년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26일까지 30주동안 총5기에 걸쳐 제2청사 평생교육원에서 행복한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출산교실은 지역내 5개 민간의료기관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산교실 강사로 직접 참여해 산모들의 산전관리와 안전한 분만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고위험 임산부 관리 및 자연분만을 도와주는 산전관리의 중요성을 산모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평일에 진행되는 예비맘교실은 모유수유 전문강사와 태교 전문강사가 이론과 체조를 함께 병행해 총 30회 운영되고, 토요일 부부출산교실은 6회 실시한다.
교육은 태교, 임신, 분만,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 분만을 돕는 체조, 임신후 출산까지 올 수 있는 각종 구강건강에 대한 안전관리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교실을 통해 임산부들의 긍정적 사고를 높여 주고 민간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에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과 소통을 통해 모자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