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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쓰레기수거 마음까지 깨끗

 

삼성전자는 ‘제20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기흥캠퍼스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하천 정화 활동에 나섰다.

삼성전자 임직원과 기흥초등학교 학생 100여명은 이날 공세교와 능안교 주변에서 하천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의 하천 정화활동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맑은 하천을 가꾸기 위해 매년 ‘물의 날’을 맞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있다.

기업과 지역사회 초등학생들이 함께 공익 활동을 펼침으로써 자연스러운 환경교육과 함께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기흥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아동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 앞서 임직원들이 기흥초등학교 교실을 방문해 미생물을 이용한 ‘EM 천연세제’를 만드는 체험학습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기흥초 명찬영 학생은 “하천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오염된 물을 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됐고, 깨끗한 자연을 만들기 위해 천연세제를 사용하고 물을 아껴 쓰는 노력을 해야겠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23일에는 화성시 진안동 원천천 주변 1.2km구간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수질정화와 토질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미생물을 발효한 600여 개의 EM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고 하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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