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20일 황선두 경우회장 등 경우회 회원 20여명과 서장,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후배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치안상황 설명 등으로 진행됐고, 옛 추억을 살려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나눴다.
황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후배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치안을 위해 경우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선후배간 끈끈한 정이 흐르는 경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철 서장은 “개서한지 21년이 돼가는 수원남부서에서 선배님들이 재직 중 남기신 업적을 이어받아 수원지역 주민에게 경기도 제일의 청정치안을 제공하겠다”며 “부족하거나 미흡한 점이 있으면 따뜻한 격려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