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21일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1번에 윤금순 전 전국여성농민총연합 회장 등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번에는 이석기 전 민중의 소리 이사, 3번에는 청년비례후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재연 전 한국외대 총학생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은 4번, 김제남 전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5번, 박원석 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6번에 이름을 올렸다.
통합진보당은 공천심사위원회 등 별도의 추천 절차 없이 지난 18일 당원 총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를 선출했으며, 야권연대 효과로 최소한 8석까지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