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서가 화재피해자를 선정, 통보하면 ㈔사랑터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일상 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중 화재로 인해 주택이 소실돼 생활근거지가 상실된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이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승 대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경제적 지원을 담당하며, 지원활동을 통해 화재 피해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각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사랑터는 지난 1987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사람들을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체로, 지점인 포천점은 2009년에 문을 열었으며 어려운 이웃은 물론 최근에는 청소년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