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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시장 주민과의 대화서 폭언·고성”

인천시 서구출신 새누리당 시·구의원들이 국회의원 선거를 불과 20여일 앞두고 진행되고 ‘송영길 시장과 서구주민과의 한마음대화’가 관건선거라고 주장하고 나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해석이 주목된다.

22일 인천 서구지역출신 새누리당 시·구의원들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1일 서구청에서 열린 인천시장과 주민과의 한마음대화에서 시민의 질문에 폭언에 가까운 강력한 어조로 답변한 것은 서구주민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안겨준 모욕적인 폭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 시·구의원들은 “송영길 시장이 주민과 소통하겠다며 300여명이 주민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하면서 시민의 공복으로서 부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는 진지한 자세는 커녕 일방적인 폭언과 고성으로 일관해 참석한 주민대표들에게 분노와 참담함을 갖게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송 시장은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의무를 망각한채 국회의원 선거직전에 주민과의 간담회라는 형식을 빌어 상개정당의 선거공약을 조목조목 공개비판함으로써 공무원의 선거개입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제9조를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허종식 시 대변인은 “송영길 시장의 언성은 톤이 조금 높아 강력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는 폭언이라할 수 없으며, 인천시가 전임시장이 망쳐논 서구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슬기롭게 해결해나가고 있는데 일부 주민대표가 이를 마치 네가티브 정치공세로 일관하고 있는 것을 볼때 이는 민주당 출신 시장이라는 점을 악용해 음해하려는 공세로 밖에 볼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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