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롤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가 오는 28일부터 5일 간 전남 나주에서 개최된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제31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44팀, 62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는 물론 대학·일반부까지 참가하며 스피드스케이팅과 인라인하키 등 롤러 스포츠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장거리의 여왕’ 우효숙(청주시청)을 비롯한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열띤 경쟁이 예고돼 있다.
여자일반부 단거리는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3관왕이자 T3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신소영(대구시체육회)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T300m 금메달리스트인 안이슬(충북 청주시청)이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일반 장거리에는 한국 롤러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2011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4관왕 및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우효숙(충북 청주시청)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슬(인천서구청)과 이지현(전남 여수시청) 등의 선전이 기대된다.
남일반 단거리는 T3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이명규(안동시청)와 ‘제92회 전국체육대회’ T300m 우승자 강경태(대구시체육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장수철(경남도청)과 단거리의 영원한 강자 엄한준(안양시청) 등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장거리는 ‘2011 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동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손근성(경남도청)과 같은 팀 후배 곽기동, 남유종(안양시청)이 메달경쟁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