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민간부문 일자리창출 활성화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구는 지역내 중소기업체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역내 구인업체 및 구직자 DB관리를 통해 최대한 미스매치를 방지하고 상시 취업알선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올해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청년인턴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각종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청년인턴 지원사업, 1사1인 더 채용하기 사업, 관내 민간기업과 지역주민 우선채용 MOU를 체결한다.
또한 취업정보센터 및 동주민센터 취업창구 운영 등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및 검단일반산업단지 입주 지원, 청라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지원, 청라국제도시 개발지원, 국시책 사업현장 구민일자리 제공 지원사업 등 특히 민간 일자리 창출분야에 전 부서가 협력해 올해 연말까지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중소기업체의 구인 현황 및 구직자에 대한 특성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업체 및 구직자 DB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구직자간의 매칭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 관내 중소기업체의 구인난 해소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실업자 등을 위한 맞춤형 취업박람회 개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특히 고졸 이하 청년층의 정규직으로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인천북부고용센터 및 유관기관, 전문계 고등학교 등과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