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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젊은 패기’VS 동부‘역대 최강’

 

‘역대 최강’의 동부냐, ‘젊은 패기’의 KGC냐.

올 시즌 남자프로농구 최강을 가리는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28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원주 동부(44승10패)와 2위 안양 KGC인삼공사(36승18패)의 맞대결로 7전4선승제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 객관적인 전력은 올 시즌 역대 최고승률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동부가 우세하다. 하지만 강력한 우승후보 부산 KT를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승1패로 꺾고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프전에 오른 ‘젊은 패기’의 KGC도 분위기가 만만치 않다.

정규리그 상대전적에서는 1승5패로 열세에 있지만 단기전으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의 특성 상 정규리그 전적은 무의미하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동부의 ‘원조 괴물’ 김주성과 KGC의 ‘신인 괴물’ 오세근의 맞대결이다. 중앙대 선후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신·구 국가대표 파워포워드인 이들은 이번에 적으로 만나 한 치의 양보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올 시즌 평균 13.9득점, 5.8리바운드를 기록한 김주성이 수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지만 평균 15득점 8.1리바운드를 기록한 패기와 파워의 오세근이 공격력에서는 객관적으로 앞선다.

이와 함께 군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합류한 KGC 김태술과 동부 박지헌의 포인트 가드 대결도 관심거리다. 노련함과 포스트시즌 경험에서는 박지헌이 앞서지만 정규리그에서 정확한 3점슛으로 정확도 1위(47.2%)를 기록한 김태술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여기에 KGC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 다니엘스를 비롯해 4강 PO 4차전에서 맹활약한 양희종, 지난해 신인왕 박찬희, 식스맨 이정현, 베테랑 김성철 등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로드 벤슨, 윤호영, 이광재, 황진원, 안재욱 등이 나서는 동부와 충분히 붙어볼 만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2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KGC 이상범 감독은 “객관적 열세라는 평가가 있지만 크게 염두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 집중력을 발휘해 7차전까지 가서라도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동부 강동희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팀답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덜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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