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립박물관 안양역사관에서 열리는 제6기 박물관대학 ‘살아있는 조선역사 다시보기-조선Ⅱ’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안양역사관 박물관대학은 고고학, 미술사, 건축학, 민속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 형식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간 순서대로 강좌를 진행해왔다.
이번 강좌는 지난 강좌에 이어 실용성과 예술성이 조화를 이뤄 자연미가 가장 잘 나타났던 ‘조선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5월 18일에는 조선시대 전통 가옥을 볼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 조선 초의 명정승 맹사성의 옛집 맹씨행단, 조선시대 많은 민속품을 전시하고 있는 온양민속박물관 등 조선시대 역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충청지역을 답사한다.
수업은 4월 1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안양역사관에서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