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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署 경제범죄수사 검거전담관 배치

수원서부경찰서가 경기도 최초로 경제범죄수사팀에 외근 검거전담 수사관을 지정·운영한다.

수원서부서는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검거활동을 벌이기 위해 경제범죄수사팀 내에 검거전담 수사관을 배치, 추적수사를 통해 수배자의 소재를 확인하고 경제팀 수사관과 합동으로 검거에 나설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서부서는 최근 3개월 간 시범 운영해 변호사 알선 명목으로 1억원을 가로챈 뒤 4년간 도피생활을 하던 문모(77)씨를 지난 1월17일에 붙잡는 등 총 16명, 33건의 수배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존 경제범죄수사팀은 고소·고발 등 수사민원이 접수되면 혐의가 인정되는 피의자에 대해 출석을 요구하고 불응시 수배를 내린 뒤 별다른 검거활동을 하지 않아 피해자의 피해회복이 늦을수 밖에 없었다.

이영상 수원서부서장은 “기존에 수배만 하면 끝이라는 안일한 수사관행에서 벗어나 피해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리고 죄를 지으면 처벌 받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기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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