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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석연찮은 판정에 연승 제동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연승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7일 전남 광양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로써 수원은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이날 대구FC를 2-0으로 꺾은 제주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1일 열린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사기가 충천했던 수원이지만 심판의 판정에 어쩔 수 없이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려야만 한 아쉬운 경기였다.

수원은 전반 초반 심동운-한재웅-이종호로 이어지는 전남의 공격 삼각 편대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6분 중앙선 부근에서 심동운이 한재웅에게 밀어준 볼을 한재웅이 수원진영 오른쪽을 돌파해 이종호에게 밀어줬고 이종호가 수원의 빈 골대를 향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심동운이 한재웅에게 볼을 밀어준 상황에서 한재웅의 오프사이드 논란이 일어났다.

수원이 일자수비를 펼치며 오프사이드 트랩을 펼쳤고 한재웅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였지만 선심은 이를 외면했다.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만회골을 뽑아내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전반을 0-1로 마쳤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남을 몰아붙였고 후반 6분 전남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온 볼을 라돈치치가 상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이후 추가골 사냥에 나섰지만 더이상 골을 뽑아내진 못했다.

한편 성남 일화는 8일 열린 홈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0-2로 패했고 인천 유나이티드도 7일 강원 원정에서 강원 FC에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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