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창 민주통합당 용인갑 후보는 8일 ‘농축산업 보호를 위한 11가지 약속’을 발표하고, 한·미FTA 전면 재협상을 관철시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백암·원삼·양지 등 지역은 구제역 사태로 아직도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용인의 축산업 붕괴를 막을 대책이 시급하다”며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축산농가 세제지원 확대, ‘농어업인재해보상보험’ 도입과 ‘농작물재해보험’ 대상품목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혓다.
그는 또 농기계은행 설립과 ‘(가칭)농기계임대법’ 제정, ‘사료가격안정기금’제 도입, 인력파견 중개업체의 설립·운영,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특별소득보조 직불금제 도입, ‘고용허가제’ 개선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