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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보다 도로개발 공약 더 많다

경기도내에서 출마중인 총선 후보자들은 도로 등 SOC관련 공약이 가장 많고, 당선시 희망상임위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를 가장 많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9일 전국 928명의 지역구 후보 가운데 의정활동계획서를 공개한 386명에 대한 19대 총선 후보공약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전국 후보자들의 5대 핵심공약은 민생관련 공약(46.1%)보다 개발관련 공약(53.6%)이 더 많았고, 도로 관련 공약이 20.5%를 차지했다.

이중 수도권에 가장 많았던 도로 관련 공약은 새누리당 후보는 광역화 도로에, 민주통합당 후보는 올레길이나 마을단위 길에 대한 공약이 더 많았다.

경기도내 5대 핵심공약 233건을 분석한 결과는 도로 공약이 60건(25.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복지 52건(22.3%), 유치·조성·건립 45건(19.3%), 지역경제 31건(13.3%), 재개발·재건축 29건(12.4%), 일자리 16건(6.9%) 순이었다.

당선시 도내 후보들의 국회 희망상임위는 국토해양위가 39명으로 가장 많고, 교과위(31명), 보건복지위(23명), 문방위(20명), 기재위(17명), 환노위(15명), 외통·지경위(13명) 순이었다.

반면 정보위와 윤리특위는 단 1명도 없고, 예결위원회나 여성가족위는 각각 1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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