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가양초 전교생이 1:1 결연을 맺고 말 벗 해주기, 안부편지 쓰기, 각종 프로그램 함께 나누기, 재능 발표회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윤계숙 교장은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기부함으로써 사회봉사에 참여함은 물론 자연스럽게 경로효친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도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명옥 하나케어센터 원장은 “현재 어르신 95명이 생활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외로움인데 앞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를 부르는 소리가 시설 내에서 메아리치면 시설 분위기가 한층 밝아지고 어르신들의 건강도 더욱 좋아지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