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체육회는 12일 수원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OB체육인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체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원로 체육인 모임인 경기체육인회 정기철 회장을 비롯한 원로체육인들과 도 체육과 전·현직 과장 및 사무관, 주무관, 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전·현직 과장 및 장학사, 전직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전직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양진철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기철 경기체육인회장은 “경기체육 발전에 꼭 필요한 3개 단체 전직 관계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경기체육이 인천시에서 분리될 때만 해도 변변한 사무실 조차 없어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여기 모인 분들의 노력 덕분에 도체육회관도 건립하고 전국체전 10연패, 전국동계체전 11연패 등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선배들의 노력을 기억해 후배들이 경기체육을 더욱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 모두가 앞으로 경기체육을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지금의 경기체육은 여러 선배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세워진 것인 만큼 원로 체육인들과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듣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오늘 선배들이 남긴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고 경기체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뻣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이날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김광회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