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경기체고)이 제26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이지현은 16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48㎏급 인상에서 58㎏을 들어올려 같은 팀 조스라(53㎏)와 전상현(전북체고·50㎏)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지현은 이어 용상에서도 2차 시기에 70㎏을 기록하며 3차 시기에 70㎏을 들어올린 조스라와 동 기록을 세웠지만 시기 차에서 앞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지현은 인상과 용상 기록을 합한 합계에서도 128㎏으로 조스라(123㎏)와 전상현(110㎏)을 따돌리고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