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요트협회, 세일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매치컵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선발전에는 2006 아시안게임 메치레이스 동메달리스트 김태정(평책시청)이 스키퍼(선장)로 이끄는 팀을 비롯해 박병기(경남 거제시청) 팀, 박길철(전남 여수시청) 팀, 김근수(전북 부안군청) 팀 등 국내 4개 팀과 2012 시디니 하디컵 우승자 데이비드 길모어(호주) 팀과 윌리엄 틸러(뉴질랜드) 팀, 와타루 사카모토(일본) 팀, 코라레브 니콜라이(러시아) 팀 등 외국 4개 팀이 출전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19일부터 21일까지 예선전이 펼쳐지고 21일 오후 8강과 4강전을 거쳐 22일 순위 결정전과 결승전 등이 벌어진다.
또 선발전의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부터 전곡항 마리나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팀과 국내 4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본선에 진출한다.
경기는 5명이 한 팀이 돼 경기도와 화성시가 제공하는 같은 급의 요트에 탑승해 전곡항 앞바다에 설치된 400~700m 거리의 경기코스를 왕복하며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코리아매치컵은 아메리카즈컵, 볼보오션레이스와 함께 국제요트연맹(ISAF)이 공인한 세계 3대 요트대회 중 하나로 세계적인 요트레이싱 투어인 WMRT의 한국 대회이기도 하다.
2012 WMRT는 독일, 한국, 스웨덴, 미국, 포르투갈, 스위스, 프랑스, 버뮤다, 말레이시아 총 9개 국에서 펼쳐지며 한국 대회는 2번째 레이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