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의정부시청)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경기대회 남자일반부 스크래치(15㎞)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크래치는 기록을 무시하고 특정한 거리를 주파해 결승선에 먼저 도착한 순서로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최승우는 18일 전남 나주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일반 스크래치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김명섭(전남 강진군청)과 임채빈(가평군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스크래치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임채빈은 남일반 1㎞ 독주경기에서 1분06초695로 한재호(경남 창원경륜공단·1분05초912)와 손경수(울산시청·1분06초266)에 이어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추가했고 남일반 3천m 책임선두에서는 박재형(가평군청)이 이찬우(강진군청)와 손재우(한국체대)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남일반 경륜 준결승전에서는 전원규(가평군청)가 1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메달 전망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