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오는 25~27일까지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교육지원청 및 관내학교와 함께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에 앞서 23일 관내 도림초등학교에서 구리소방서와 함께 관내 각급학교 훈련담당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한시간에 걸쳐 실제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2일차인 26일에는 오후 2시 정각에 민방위사이렌에 맞춰 교육지원청과 관내 모든 학교가 일제히 지진 및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6일 지진 및 화재대피 실제훈련은 ▲지진대피 동영상 교육 ▲지진 및 화재발생시 대피훈련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훈련 등이 실시된다.
이번 훈련을 총 지휘한 구리남양주교육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종명 교육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사전에 대비하고 준비하면 그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재난 대비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