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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재건지원단 5진 편성식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Provincial Reconstruction Team) 요원들의 호송·경호 등 군사적 지원을 위해 파병되는 ‘아프간 재건지원단(오쉬노부대) 5진’ 편성식이 24일 인천시 계양구 효성 2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평화지원단 연병장에서 열린다.

23일 국제평화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편성식은 특수전 사령관 주관으로 경호·경비대를 비롯한 부대 장병 및 관계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날 편성된 ‘아프간 재건 지원단 5진’은 다음달 말 전개를 시작으로 6개월간 한국 PRT 기지가 있는 파르완 주(州) 차리카 기지와 바그람 기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프간 재건지원단 장병들은 평균 9.7: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우수한 장병들로 특전사를 비롯, 항공, 통신, 정보, 정비, 보급 등 350여 명의 장병으로 구성되됐으며, 지난달 2일부터 국방대학교 PKO센터, 국제평화지원단, 각 병과학교 등에서 직책 및 주특기별로 임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아왔다.

따라서 오늘 편성식 이후에 이들은 장도에 오르기 전까지 현지 적응능력 배양과 기능별 주특기 훈련, 상황별 임무수행절차 훈련 등을 비롯, 이슬람 문화, 현지 정세, 국제법 등 재건지원단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오쉬노 5진 준비단장 손윤현 중령(경호경비대장)은 “오쉬노 5진 전 장병은 대한민국 대표로서 아프가니스탄에 가게 된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초 본격적으로 개소한 PRT 활동간 경호·경비 작전을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파병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오쉬노(Ashena)

아프간 파병부대 상징명칭. 부대가 주둔하게 될 파르완주 현지에서 주로 사용되는 다리어(語)로 ‘친구, 동료’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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