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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치루는 학생들 힘내도록 간식 후원

 

“학생 여러분 맛있는 간식 먹고 중간고사 잘 보세요”. “아침 식사를 하게 되니까 시험을 훨씬 잘 볼 것 같아요”

오산의 한 대학에서 지난해부터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올해 3회째 ‘한신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마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행사는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한신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된다.

24일 채수일 총장과 박경철 학생처장을 비롯해 보직 교수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천9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가 제공됐다.

등교하는 길에 간식을 받아 든 학생들은 학교 측의 배려에 감사를 표하며 시험에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김유림(컴퓨터공학부 1학년)씨는 “아침부터 학교에서 주는 간식을 받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며 “졸업할 때까지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진(특수체육학과 4학년)씨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데 시험 기간에는 바빠서 아침을 못 챙겨 먹는다”며 “아침 식사를 하게 되니까 시험을 훨씬 잘 볼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채수일 총장은 “중간고사 기간 빈속에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많아 학교에서 준비한 빵과 음료가 요기 거리라도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혀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채 총장은 이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 2학기에도 ‘한신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학생 식당을 운영하는 ㈜제이에스지(JSG)가 간식을 일부 후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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