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은 김윤식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외국인 순찰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대표자 선서, 경찰서장 격려사, 시장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외국인 밀집 지역인 정왕동을 중심으로 3~4명씩 조를 이뤄 순찰하게 된다.
자율밤범대를 통한 외국인의 자발적인 치안활동 참여로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초질서 준수 등 범죄예방 및 자정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김갑식 서장은 “순찰활동 중 상황에 따른 조치 요령, 외국인들이 지켜야 할 기초질서에 대한 교육 실시 등 실질적인 치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