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생물자원의 효육적 보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생물주권을 구현하고 21세기 전략산업인 생물산업의 육성·지원 기반을 확립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이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과 관심속에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인천 서구매립지 환경연구단지 내 지난 2007년 개관 후 현재 국내는 물론 동북아 생물자원의 소장·연구허브기관으로 생물 표본 및 기타 자료 250만점을 확보 전시, 연구, 교육 등 국가생물자원 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반도 고유, 자생생물에 대한 유전자 자원을 포함한 해외 유용생물자원에 대해 발굴조사·생물산업 개발연구 지원·정보DB구축 및 생물지 고유종 도감발간을 비롯 생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전시·홍보·보존 등 어린이 청소년 성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는 물론 동양 최대 최고의 최첨단 시설과 공간을 조성해 마치 살아있는 듯한 표본을 제작 전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환경 교육기관으로 방문객들은 흥미와 깊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는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누구나 무료로 방문관람(매주 월요일·명절 휴관)할 수 있으며, 방문시 해설전문가의 설명과 영상시청, 각종 편의시설(식당. 커피점, 편의점. 수유실)을 갖추고 교육 및 단체(20인이상)에 대해서는 사전(3일전)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한편 안연순 자원관장은 “국제사회는 생물자원의 전쟁시대에 들어서고 있는 상황이며 이를 둘러싼 각국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국내외 생물자원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이용가치에 대한 연구개발과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