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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고아라 용인 삼성생명 ‘새둥지’

춘천 우리은행에서 뛰던 고아라(24)가 용인 삼성생명으로 이적했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고아라가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의 2차 협상이 끝난 지난 28일 삼성생명과 연봉 1억9천100만원에 3년간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고아라는 지난 시즌(6천만원)보다 3배가 넘는 연봉을 받게 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은 고아라는 원 소속구단인 우리은행과 협상이 결렬된 뒤 실시된 타 구단과의 협상에서 삼성생명과 협상이 타결되면서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구리 KDB생명과 협상이 결렬된 뒤 2차 협상에 나선 정미란(27)도 천안 KB국민은행과 연봉 1억2천200만원에 3년간 계약을 체결하며 팀을 옮겼다.

그러나 원 소속 구단인 안산 신한은행과 1차 협상에서 타결을 보지 못했던 이연화(29)는 2차 협상에서도 새 둥지를 찾지 못해 다시 원 소속 구단인 신한은행과 3차 협상을 앞두고 있다.

이연화는 1차 협상 때 1억8천만원을 요구했고 신한은행은 1억6천만원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됐었다.

한편 원 소속구단과 재협상을 벌이는 3차 협상은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원 소속구단이 1차 협상 때 제시한 금액의 30% 범위 이내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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