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관내 인천대학교 및 인하대학교와 협력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훌륭한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와 대학는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코자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자녀와의 1:1결연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훌륭한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제4기를 맞은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 지원 멘토링 사업은 각 구청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60명과 학교에서 선발한 대학생 60명 등 총120명이 참여한다. 이에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멘토 60명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자녀 멘티 60명, 양 대학의 지도교수진, 부모님 등 200여명이 참석해 멘토링봉사단 발대식 및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