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에서 파견한 변호사가 남양주시에 상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법률상담을 해 준다.
남양주시는 법무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법무부와 계약한 변호사가 오는 5월1일부터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상주하면서 ‘법률 홈닥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주 변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장애인 등이 법률상담을 전화(☎031-590-8721)로 신청하면 희망케어센터 직원과 함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무료로 법률 상담을 해 준다.
또 필요에 따라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법률교육 및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의 서비스를 대행해 준다.
법무부 파견 변호사는 전국의 12개 지자체와 8개 복지단체에서 운영되며, 도내 지자체 중에서는 남양주시와 광명시 2곳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