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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우수기업 육성’ 팔 걷었다

인천시는 기술력이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과 인천의 역사와 함께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기업을 경영한 ‘향토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육성코자 1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후 9월에 최종 선정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비전기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미래 신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의지가 강한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체이며 향토기업은 인천에서 25년이상 기업을 영위해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체이다.

올해도 비전기업은 선정업종의 다양화를 위해 환경·지식재산 업종을 포함한 6개 업종으로 확대해 자산 20억∼50억원 이상(개인기업 10억∼20억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설립 후 3년이상, 신용등급 BBo이상의 기업에서 선정하고, 향토기업은 올해 제조업 위주로 설립후 25년이상, 매출액 200억원이상, 종업원 100명이상의 기업에서 선정하고 향후 전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위주로 기업활동 지원위원회와 실무평가단을 구성해 신청 기업체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재무건정성, CEO 역량, 매출액 등을 중점으로 현장조사를 거쳐서 우수기업을 확정하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전기업은 경영안정자금 10억원과 이차보전금,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인프라 확충 등 인천시 중소기업지원사업에 가점을 부여·우선해 지원하고 향토기업은 경영안정자금 20억원과 이차보전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기업은 고부가가치 및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21C 경제의 주역이며 경제수도 인천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제도를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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