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제공키 위해 오는 4일까지 식품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위생 점검은 서구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72곳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260개소가 대상이다.
이에 그린푸드존 내 분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및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이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실질적인 식품안전과 식품판매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도·계몽 위주로 실시하며, 수거 검사도 병행 실시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조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우수판매업소에서의 고열량ㆍ저영양 식품판매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