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평택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30일 페회식을 갖고 9일간의 열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역도연맹 알리 모라디(이란) 사무총장에게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와 소감을 들어본다.
-아시아역도연맹 사무총장을 언제부터 맡았는지.
▲지난 2002년부터 아시아역도연맹 사무총장 직을 맡았으니까 10여년이 됐다.
-평택에서 대회를 치룬 소감은.
▲평택시민들이 너무 따뜻하게 환영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특히 대회를 원활히 이끌어준 김선기 평택시장과 대규모 스태프, 관계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 36개국 아시아 국가에서 선수 250여명과 300여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것은 아시아 역도 사상 최대 규모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성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끝으로 한마디.
▲선수단을 환영해준 평택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대규모 스태프와 자원봉사자의 노고가 있었기에 원활한 경기 진행이 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장미란 선수의 팬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줘 무엇보다 기쁘고 다가올 런던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