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2일 고양시를 비롯한 도내 5개 시에서 분산 개최된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수영과 육상, 역도 등에서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금 17개, 은 21개, 동메달11개로 종합 4위로 올라섰다.
울산시가 금 23개, 은 21개, 동메달 10개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서울시(금 19, 은 25, 동 20)와 대구시(금 18, 은 9, 동 7)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인천시는 금 16개, 은 12개, 동메달 11개로 종합 5위를 마크했다.
도는 이날 역도 여자중등부 70㎏급 지적발달장애(IDD)에서 오홍비(평택 에바다학교)가 파워리프트에서 174㎏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에서도 84㎏과 90㎏을 기록해 경기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육상 필드 남고부 원반던지기 뇌병변장애(F37)에서 우승한 이재혁(안산 명혜학교)이 포환던지기에서도 7m09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고 수영 여중부 지체장애(S10) 강현주(광주 경화여중)는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각각 41초61과 48초63의 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으며 수영 여초부 청각장애(DB) 김은총(화성 갈담초)도 자유형 50m에서는 50초70으로 3위에 그쳤지만 배영 50m와 평영 50m에서 58초58과 59초08의 기록으로 우승,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수영 남고부 자유형 50m 지체장애(S7) 한지호(광주 중앙고·47초67)와 남중부 배영 50m 지체장애(S6) 김영민(광주 광수중·58초60), 육상 트랙 남중부 200m 지적발달장애(T20) 김형우(동두천 생연중), 수영 남고부 자유형 50m 지적발달장애(S14) 백우재(광주고·28초84), 육상 필드 남초부 멀리뛰기 청각장애(DB) 정경호(에바다학교·2m42), 수영 여중부 배영 50m 지적발달장애(S14) 변경호(광주 탄벌중·45초19)도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날 배지인(부평서여중)이 육상 트랙 여중부 200m 뇌병변장애(T36·T37)에서 44초67로 우승, 전날 100m 1위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수영 남초부 지적장애(S7) 이현준(길주초)은 자유형 50m와 배영 50m에서 53초85와 1분04초83으로 2관왕에 올랐으며 수영 남초·중등부 지적장애(S4) 장기석(은광학교)은 자유형 50m(1분21초78)와 배영 50m(1분21초25)에서, 육상 트랙 남고부 뇌병변장애(T37) 100m 1위 이병인(산곡고)과 여초부 T36·T37 100m 우승자 장민영(청학초), 여초부 T20 100m 1위 정지현(부평북초)은 각각 200m에서 33초43, 48초00, 38초08로 우승해 2관왕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