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은 3일 남구 숭의동 시당사 대회의실에서 ‘인천 총선 공약 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누리당 인천지역 후보들이 지난 4·11총선에서 제기했던 국민행복 5대 약속과 각종 지역발전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앞으로 모든 공약은 실천본부에서 점검하고 챙기게 된다.
실천본부는 윤상현 시당위원장을 총괄본부장으로 선임하고 4·11총선에서 출마했던 원내·외 위원장 12명과 시당 여성·청년·노동·복지위원장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며, 이경재 조진형 조전혁 의원 등은 고문 및 자문역을 맡게 된다.
또 이재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등 당 소속 7명의 시의원과 시당 정책공약개발단에 참여했던 전문가 그룹 등도 위원으로 참여하고, 박종식 시당 사무처장은 총선공약실천본부 간사를 맡는다.
이날 실천본부 출범식에는 중앙당 및 시당 주요당직자와 당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 의장 등이 참석, 민생공약 실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실천본부 출범식 직후 박근혜 위원장 일행은 남구 용현시장을 방문, 시장상인 및 시민들에게 총선에서 성원을 보내준데 대해 감사를 전하는 민생탐방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