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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운 인천지방변호사회

송호근 ㈜YG-1 대표이사(왼쪽)와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오른쪽)이 지난 4일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국제공항 자유무역지구내에 물류창고 건설 및 운영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뒤 송영길 시장과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인천지방변호사회 법률구조위원회(단장 안귀옥 변호사)는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구조사업을 펼치고 있다.

6일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구조사업에서는 10여년간 남편의 폭력과 감금을 견디다 못해 결국 남편을 살해한 아내 A씨에 대한 법률구조 변호활동을 시행했다.

또한 폭력습성이 있는 남편으로부터 3살짜리 자녀를 보호하려다 결국 남편을 살해하게 된 아내 B씨에 대해 조력했다.

아울러 올해 들어서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가사사건의 피고에 대한 법률구조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방변호사회의 법률구조사업은 구조가능 여부가 일주일이면 판명이 날 수 있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시민들의 법률적인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23명의 변호사들이 법률구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변호사선임의 문턱을 낮추고 성심성의껏 사건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한편 법률구조대상자는 생활보호대상자, 차상위계층을 비롯, 이에 준하는 경제사정을 소득증명원 또는 과세납입증명서 등으로 입증할 수 있는 시민들이다.

법률구조를 원하는 시민들은 구조위원회 간사인 유가형 변호사(☎032-861-3300) 또는 인천지방변호사회(☎032-861-21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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