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도내 10개사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중국 심양과 하얼빈에서 진행한 ‘2012 중국 동북3성 소비재 통상촉진단’에서 총 167건의 상담 결과 1천377만2천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중 산소발생기 제조기업인 주식회사 옥시젠클럽은 중국 사천성 청두의 의약품 유통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중국 현지법인 설립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앞으로 연간 2천대의 산소발생기를 발주할 예정으로 이번달 산소발생기 100대를 선 수출키로 했다.
옥시젠클럽의 노복섭 대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GBC 심양 덕분에 좋은 바이어를 만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중국 전역에서 우리 산소발생기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는 올해 상반기 5월 남미기계류 통상촉진단, 6월 서남아 IT정보통신 통상촉진단, 6월 성남시 남미시장개척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