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경감과 기후변화적응을 통한 개발’을 주제로 14~17일까지 4일 동안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UN ISDR 동북아사무소 및 UN 방재연수원’에서 제2차 리더십 개발포럼이 개최된다.
13일 ‘UN ISDR 동북아사무소 및 UN 방재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 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0여개국의 국회의원 및 고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 재해경감을 위한 통합적 접근방법 및 장기 비전 설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리더십 개발포럼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연속성 있고 의미 있는 성과의 도출을 위해 서로 연계된 일련의 행사로 구성, 올해 총 4번의 포럼이 진행될 계획이며, 이번 2차 리더쉽 개발포럼은 지난 2월에 개최된 제1차 포럼의 결과와 연계해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방재분야 전문가 뿐 아니라 국회의원 등 입법관계자와 예산, 도시계획, 환경분야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통합적 논의가 이뤄지며, 참석대상을 정책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국회의원, 고위공무원, 교육기관 대표, 전문강사 등으로 구성, 포럼 성과의 이행 및 전파에 실효성을 확보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재해경감, 기후변화적응, 개발이라는 3개의 핵심 키워드가 통합된 상호 연계방안이 도출될 것이며, ‘전문강사를 위한 교육(Training of Trainers)’의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도출된 성과는 오는 9월에 개최 예정인 제3차 리더십 개발 포럼인 ‘전문 강사를 위한 교육’과 연계돼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