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2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도에게 주어지는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도선수단은 13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이 지난 2001년 이후 12년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하고 탁구, 배구,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 등 4개 종목이 8연패를 차지하는 등 모두 18개 종목(정식종목 17개·대학동아리 1개)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2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도는 총 40개 종목에 출전해 33개 종목에서 3위 이상에 입상하며 진정한 체육웅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22개 종목에서 입상한 서울시가 16개 시·도 중 두번째로 많은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개최지 대전시는 5개 종목 우승 등 20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세번째로 많은 종목 우승컵을 가져갔다.
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생긴 이래 줄곧 1위를 지켜온 배드민턴이 1부 30대와 40대, 2부 30대와 50대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전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12년 연속 종목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30대 남녀부와 40대 여자, 50대 남자, 70대 이상 남녀부에서 1위에 오른 탁구가 종목우승 8연패를 차지했고 여자부 1위, 남자부 3위에 오른 배구와 생활체조, 인라인스케이팅도 각각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스쿼시는 단체(장년)과 남자(청년), 남자(장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5연패를 차지했고 육상은 4년 연속 정상을 지켰으며 합기도와 등산, 골프는 3년 연속, 국학기공은 2년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밖에 올해 처음 신설된 종합무술은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축구와 당구, 씨름, 대학동아리 축구는 2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으며 철인3종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만에, 보디빌딩은 지난 2006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찾아왔다.
한편 게이트볼과 테니스, 볼링, 족구, 배구, 농구, 풋살, 스킨스쿠버, 패러글라이딩, 태권도, 궁도, 승마, 라켓볼, 국무도 등 13개 종목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자전거와 대학동아리 농구는 3위에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