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대선출마 선언시점과 관련,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5·15전당대회를 지나 곧바로 작은 규모의 경선캠프가 꾸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이날 박 위원장의 ‘재충전’ 발언에 미뤄 6월로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시작한 민생탐방 전국투어 및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 참석을 이날 호남지역 방문을 마지막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