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6 (월)

  • 맑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5.9℃
  • 맑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2.9℃
  • 맑음대구 8.3℃
  • 구름많음울산 9.2℃
  • 맑음광주 3.8℃
  • 구름많음부산 12.6℃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1.9℃
  • 맑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4.0℃
  • 구름많음경주시 10.3℃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MB, 경제협력 논의 미얀마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를 국빈 방문했다.

지난 1983년 10월9일 북한이 저지른 ‘아웅산 테러’ 참사 이후 한국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한 것은 29년만에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궁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과 단독·확대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에 잇따라 참석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최근 양국관계가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맞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경제·통상분야 협력 강화, 개발경험 공유, 에너지·자원개발 협력, 문화·인적교류 증진 등 양국 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회담에서는 또 미얀마와 북한 간 군사협력 차단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는 아웅산 참사 직후 북한과 외교관계를 단절했다가 지난 2007년 4월 관계를 복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얀마 내 진출 기업과 동포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15일 미얀마 민주화를 이끈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곤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미얀마 내 민주화와 인권 상황의 진전, 수치 여사의 민주화 투쟁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14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얀마 관계 발전을 위한 수치 여사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고, 수치 여사에게 편리한 시기에 한국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으로부터 미얀마 방문을 요청받은 데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최종 확정됐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 전까지 방문 사실을 보안에 부치는 등 경호·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