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드라마를 통해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쌍용차는 출시 예정인 렉스턴을 비롯해 코란도 C, 뉴체어맨 W 등 다양한 차종들을 SBS의 수목드라마 ‘유령’ 제작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배우 소지섭, 이연희, 엄기준 등 드라마 등장인물들은 극 중에서 렉스턴을 비롯해 다양한 쌍용차 모델들을 타고 등장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주요 시청자 층인 젊은 세대에겐 신차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신형 렉스턴의 출시와 함께 이뤄질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광범위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유령’은 같은 경찰의 꿈을 간직하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