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새 사무총장에 親朴중진 서병수

새누리당 차기 사무총장에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4선의 서병수(부산 해운대·기장갑) 의원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12월 대선을 앞두고 당의 재정과 조직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서 의원을 의결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이 밝혔다.

서 의원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의 친박계 중진으로, 경제학박사 출신의 정책통으로 꼽힌다. 2002년 8월 부산 해운대 기장갑 보궐선거로 금배지를 달아 중앙 정치무대에 진출한 것을 시작으로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친박계이면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해 적이 없고 일처리도 무리하지 않는다는 평가다.

새누리당은 또 대변인에는 친이(친이명박)계 재선의 김영우(연천·포천) 의원을 임명했다.

YTN기자 출신으로 합리적이고 조용한 스타일의 김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친위그룹 역할을 했던 ‘안국포럼’ 출신의 소장파 재선 의원이다.

이 대통령의 외곽자문기구이자 싱크탱크인 국제정책연구원(GSI)에서 정책국장을 맡아 현 정부 정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김 신임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국민에게 잘 소통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의 가슴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책위 부의장단은 정문헌(외교통상국방), 권성동(법사행정안전), 나성린(정무기획재정예결), 조해진(문방환노) 의원 등으로 인선됐다.

원내부대표단은 원내대변인에 재선의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을 비롯해 이현재(하남) 의원과 이철우·김을동·서용교·홍지만·이장우·박대출·김기선·심의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