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유춘재)는 지난 25일 ‘청렴 결의대회 및 청정 별내 가꾸기의 날’ 5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입주민 30명과 남양주시청 및 별내동사무소 직원 20명, 시공사 직원 100명,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70명 등 총 2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H와 시공사, 입주민, 지자체는 건설현장 청렴도 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채널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 상호 신뢰 회복의 클린업(Clean-up) 캠페인 개최와 함께 Clean 별내 구축, 건설현장의 부조리 척결을 위한 능동적·적극적 참여를 다짐했다.
이와함께 참석자들은 청정 별내 가꾸기 행사로 최근 입주한 공동택지를 중심으로 한 단지 주변 및 별내 주요도로, 덕송천 등 별내지구 전역에 걸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수거 활동을 폈다.
아울러 불법 적치물과 현수막, 스티커 제거와 함께 불법 주정차 관련 계도와 안내, 기초질서 확립 관련한 협조문 배부 등의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한편 LH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은 입주민 불편 최소화 및 신뢰회복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청정 별내 가꾸기의 날’ 행사를 매월 실시해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사업단 관계자는 “초기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입주지원콜센터 운영 및 통근버스 운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즉각적인 입주민 불편 해소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이 입주민들과 LH직원 간 서로 돕고 신뢰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